(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비비(BIBI)가 마블 영화 OST에 참여하며 대세 아티스트 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비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OST 'Never Gonna Come Down'을 가창했다. 그룹 갓세븐(GOT7) 출신 마크와 함께 하모니를 이룬 이 곡은 오늘(3일) 공개된다.
감각적인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가요계의 뮤즈로 떠오른 비비는 국내를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알앤비와 힙합 장르를 넘나들며 보컬과 랩, 연기력까지 호평을 이끌어낸 비비는 대중음악계의 러브콜 1순위이자, 패션,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MZ세대들의 워너비로 활약 중이다.
한편,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에는 미국에서 아시아 음악을 주도하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 및 레이블 '88라이징'(88rising)이 프로듀싱을 맡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비비 외에도 자이언티(Zion.T), 일본 아티스트 호시노 겐, DPR LIVE와 DPR IAN, 신예 서리(Seori), 인도네시아 래퍼 워런 휴(Warren Hue)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필굿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