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소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아님. 요즘 머리 고민 중. 평소 제가 긴 머리인 이유나 관리법을 많이 물어보셔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소영은 "그러고보니 신입 앵커 시절 외에는 긴 머리를 주로 했고 아기 낳고도 안 잘랐네요"라며 "사실 저도 똑단발 칼단발 잘 어울리는 시크한 분들이 부럽지만… 저는 살짝 반곱슬이라, 볼륨이 잘 살고 풍성해보이는 장점은 있지만 머리를 자르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털도사가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긴 머리를 유지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