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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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전도연 "5년만 드라마 출연, 무거운 작품 피하고 싶었는데"

기사입력 2021.09.02 14:19 / 기사수정 2021.09.04 02: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도연이 '인간실격' 출연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주말드라마 '인간실격'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전도연, 류준열과 허진호 감독이 참석했다. 

전도연은 '인간실격'을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그는 선택 이유에 대해 "대본이었다. 제가 무겁고 어두운 작품을 피하고 싶어서 기다려보자는 생각이었는데 또다시 조금 어둡지만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라 '인간실격'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의 첫 느낌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굉장히 많이 울었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부정에게 굉장히 감정이 많이 이입됐다. '어떻게 전도연이 아무것도 되지 못한 부정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냐'는, 모순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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