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팬의 고민에 조언을 건넸다.
소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소연에게 "누나 혹시 담배 피우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소연은 "완전 초 슈퍼 노담(노 담배)이고 완전 초 슈퍼 알쓰(알코올 쓰레기)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학생인데 가끔 너무 힘들고 외로운데 멘탈 잡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라는 질문도 받았다.
이 물음에 소연은 "저는 진짜 힘들었던 시기에 무한도전을 미친듯이 봤다. 그냥 무도를 보는 동안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학생활 중이시면 더더욱 한국이 많이 그리우실 것 같다. 재미있는 한국 예능들 보시면서 아무 생각 없이 웃는 시간을 가져봐라. 시간은 흐르고 어떤 문제든지 눈 깜빡하면 시간이 또 흘러 지나 있을 거고 실패도 경험으로 스스로에게 도움을 줄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는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연은 티아라 탈퇴 후 솔로가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