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신혜선이 생일을 맞아 편지로 감사함을 전했다.
신혜선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에서 신혜선은 "생일이라고 정말 많은 분들께 과분한 축하를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하다가 서툴지만 편지를 써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89년생인 신혜선은 올해 33번째 생일을 맞았다.
한편 신혜선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 '오픈 더 도어' 촬영 중이다.
다음은 신혜선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신혜선입니다.
생일이라고 정말 많은 분들께 과분한 축하를 받았어요.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하다가 서툴지만.. 편지를 써 보기로 했습니다.
손편지를 쓰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이상하게 긴장되네요. 저한테 손편지 보내주시는 분들,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고 감사하네요.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어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생일이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올해 참 더웠는데 벌써 날씨가 선선해지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사진 = 신혜선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