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19, 2020년 공연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리톤 김동규의 프리미엄 콘서트_ 가을, 어느 멋진 날에'가 오는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무대에 선 바리톤 김동규는 귀국 후 발표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하기 위해 김동규가 공연 전체의 프로그램의 구성과 편곡을 맡아 예술 감독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DK콘서트앙상블의 연주로 바리톤 김동규의 '신고산 타령', 테너 이정원이 함께 꾸미는 '향수', 'Perhaps love' 소프라노 오희진, 한아름의 한국 가곡 '첫사랑', 재즈 보컬 고아라 'Autumn leaves' 등 오페라 아리아, 팝, 재즈를 비롯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아나운서 황순유도 함께 한다.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를 통해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팀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플러스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