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대표팀에 떨어져서 유감이다"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AT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제외된 데 아쉬움을 금하지 못했다.

아구에로는 25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르투갈전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해 유감이다"며 대표팀에 대한 진한 애착을 보였다.

세르히오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오는 2월 9일에 있을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 앞서 25명의 선수를 선발했는데 아구에로는 허벅지 근육이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언제나 내 자리(대표팀에서)를 유지할 것이고 다시금 부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대표팀 복귀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아구에로와 테베스가 제외된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의 공격수는 리오넬 메시, 디에고 밀리토, 에쎄키엘 라베씨, 니콜라스 가이탄 등 기존 멤버에다 지난해 아르헨티나 리그 최우수 선수, 후안 마누엘 마르티네스까지 5명으로 구성되었다.

[사진(C)아구에로 개인 트위터]

윤인섭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