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키스 데뷔 13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준영과 수현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8일 오후 이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유키스라는 이름으로 데뷔한지 13년 되는 날. 처음 시작을 같이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 팀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라며 "수현이형 훈이형 고생많으셨고 축하드려요.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키스미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수현은 이준영의 트윗을 인용하며 "용감한 준영이 멋져!!! 연습때 보자공 13주년 축하해"라는 글을 남겼다.
수현이 이준영을 '용감한 준영이'라고 칭한 것은 이날 오전에 보도된 내용 때문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영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집이 위치한 의정부로 향하던 중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했다. 그는 동시에 경찰에 신고, 추격 상황을 경찰과 주고 받으며 약 1시간 가량 뒤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준영의 협조로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했고,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준영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D.P'에서 정현민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 이준영, 수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