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42
사회

노원구,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공모 추진

기사입력 2021.08.28 02:30 / 기사수정 2021.08.27 22:4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8월 27일(금)부터 9월 3일(금)까지 관내 생활문화동아리(이하 동아리)를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2021 노원 생활문화예술 이야기 :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동아리에게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동아리의 활력을 되찾고, 주도적으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시행된다.

노원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22단체를 선정하여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문화지도에 등록된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공간대관비, 재료비, 도서 구입비, 강사비 등 동아리 역량 강화 및 활동 유지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 계획 구체성, 생활문화동아리 발전 가능성, 예산 적정성의 심의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후기 형식의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추후 노원문화재단 웹진 ‘아띠’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체되어있던 생활문화 동아리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그동안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관내 생활예술 동아리가 보다 더욱 안전한 생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원문화재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공모요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노원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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