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뜨거운 감자 '고백' 리메이크…약 2년만 완전체 활동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멜로망스가 '고백 프로젝트' 참여를 알리며 약 2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알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명곡 리메이크 릴레이 '고백 프로젝트'는 '고백'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명곡들을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재해석하는 이색적인 릴레이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멜로망스가 세 번째 주자로 앞서 참여한 장범준이 박혜경의 ‘고백’, 10CM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내며 발매 후 지금까지 차트 상위권을 유지, 롱런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고백'은 뜨거운 감자가 지난 2010년 발표, 당시 싸이월드 BGM 실시간 및 종합차트에서 1주일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로 선정되며 대중적 인기와 함께 평단의 지지를 받은 곡이다. 멜로망스는 원곡 발매 11년 만에 2021년 버전으로 재해석, 특유의 로맨틱한 멜로디에 담백하고 포근한 감성을 더해 표현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멜로망스는 2017년 발매한 '선물'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음원강자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에도 '짙어져', 'You', '인사', '동화'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12월 보컬 김민석이 군입대하며 공백기를 가졌던 멜로망스는 이번 '고백' 리메이크로 약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있다.
 
멜로망스의 '고백'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엠피엠지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