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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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지진희 사라졌다…윤세아, 김혜은과 은밀한 거래

기사입력 2021.08.25 23:27 / 기사수정 2021.08.25 23: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 김혜은과 윤세아가 신경전을 벌였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7회에서는 차서영(김혜은 분)이 서은수(윤세아)를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수는 백수현(지진희)이 연락이 되지 않자 불안해했고, 차서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은수는 "수현 씨 지금 어디 있는지 알아? 들은 거 없어?"라며 물었고, 차서영은 "현재는 없어. 들은 것도 아는 것도. 그런데 알아볼 수는 있어"라며 제안했다.

서은수는 "부탁할게"라며 말했고, 차서영은 "부탁 아니고 거래야"라며 못박았다. 결국 서은수는 차서영을 만났고, 그의 약점인 약통을 돌려줬다.

차서영은 "선배 오늘 정신과 진료받았어. 다량의 의약품도 처방받아 갔고. 어디로 갔는지 보려고 주차장 CCTV 요청해놨어"라며 귀띔했다.

차서영은 "이상한 거 못 느꼈어? 백 선배 같은 사람이 쓰러지고 방송 사고 낼 뻔하고. 이상하지 않았냐고"라며 다그쳤고, 서은수는 "과로 때문이었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라며 발끈했다.

차서영은 "관심사가 다른 데 있어서 못 본 거 아니고? 선배 어쩌면 나쁜 선택을 했을지도 몰라. 지난 이틀간 내가 본 백 선배 모습은 그랬거든. 넌 네가 백 선배를 잘 안다고 자신하지? 착각하지 마. 내가 더 잘 아니까"라며 도발했다.

서은수는 "너야말로 착각하지 마. 네가 겪은 건 아무것도 아니니까"라며 화를 냈고, 차서영은 "그럼 넌 알아? 백 선배가 밤마다 꾸는 악몽이 뭔지? 백 선배가 네 아버지 서 회장을 어떤 마음으로 보는지는 알아? 네 아버지로 처음 만난 게 아니야. 두 사람"이라며 밝혔다.

서은수는 "무슨 뜻이냐고"라며 다그쳤고, 차서영은 "백 선배 네가 제일 잘 안다며. 직접 물어봐. 돌아오면 말이지"라며 독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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