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 KT-롯데 경기와 창원 LG-NC 경기가 나란히 취소됐다.
두 경기 모두 전날부터 내린 비의 영향을 받았다. 남부지방이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권에 있었고, 창원 LG-NC 경기는 일찌감치 취소된 바 있다. 부산 KT-롯데 경기는 빗속에서 7회까지 열린 뒤 롯데의 강우콜드 승(6-2)으로 끝이 났다.
이튿날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도 취소됐다. KBO는 오후 4시 54분 KT-롯데전 우천취소를 결정한 뒤, 약 15분 뒤 LG-NC전의 우천취소도 결정했다.
한편, 우천으로 순연된 KT-롯데전은 10월 1일 오후 3시에 더블헤더로 펼쳐질 예정이다. LG-NC전은 추후 편성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