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28

갤럭시S 호핀, N스크린으로 어디서든 본다

기사입력 2011.01.25 14:32 / 기사수정 2011.01.25 14:3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PC-TV-스마트폰 어디서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N-스크린'이 탑재된 갤럭시S 호핀(Hoppin)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PC-TV-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N-스크린 스마트폰 '갤럭시S hoppin(SHW-M190S)'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S 호핀'은 안드로이드 2.2(프로요), 4.0형 슈퍼 아몰레드, 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등 '갤럭시S'급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으며, 국내 최초로 N-스크린서비스 '호핀(hoppin)'이 제공된다.

'호핀'은 하나의 콘텐츠를 시간·장소·기기에 상관없이 계속 이어서 볼 수 있는 SKT의 서비스로, 사용자가 구입한 콘텐츠의 정보가 특정 단말기가 아닌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는 자신이 즐겨 보는 콘텐츠를 회사에서는 PC로,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에서는TV로 끊김없이 이어 보는 것이 가능해져 향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큰 변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N스크린 서비스 '호핀'은 PC·TV·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내려받아 시청하는 다운로드방식은 물론 실시간으로 보는 스트리밍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 호핀'은 별도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거치대(크래들)를 통해 HDMI 케이블로 TV나 모니터에 연결해주기만 하면 별도의 변환 장치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스마트폰 속 영상을 TV와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으며,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한 무선 공유도 지원한다.

[사진 = 갤럭시S 호핀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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