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SNS 중심의 PEN E-PL2 출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올림푸스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E-PL2'가 출시됐다.

올림푸스는 25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지난 2009년 12월 출시한 E-P2에 이은 신모델 PEN E-PL2를 출시했다.

올림푸스가 1년 만에 선보인 PEN 신제품 E-PL2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의 E-PL1과 전문가급 모델인 E-PL1, E-P2의 조작감을 동시에 시닌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탄생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SNS 시대에 발맞춰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PENPAL' 기능, 접사 촬영시 밝은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암라이트’, ‘눈동자 인식 AF’의 기능 타배와 총 7종의 전용 렌즈 및 타사의 렌즈와도 호환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특히, PENPAL 기능은 최근 대중화되고 있는 SNS와 블로그로 바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블루투스 방식을 이용해 벌매 액세서리를 장착하면, 블루투스가 장착된 스마트폰에 JPEG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다.

올림푸스 방일석 사장은 “PEN E-PL2는 새로운 소통의 시대에 카메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카메라”라며,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을 형성한 리딩 브랜드로서 2011년에는 E-PL2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PEN E-PL2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