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건파우더 밀크셰이크'(감독 나봇 파푸샤도)가 일러스트레이터 진구와 협업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남다른 유전자와 조기교육으로 완성된 영앤스트롱 킬러 샘과 그녀의 엄마이자 실패율 0%의 레전드 킬러 스칼렛, 그리고 비밀스러운 도서관의 '킬'사부일체 3인방이 자신들의 운명을 찢어 놓은 놈들을 향한 달콤한 복수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일러스트 캐릭터 포스터는 개성있는 캐릭터와 감각적인 색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진구와의 협업으로 완성돼 작품에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진구 작가는 킬링 모녀 샘과 스칼렛, 그리고 '킬'사부일체 애나, 플로렌스, 매들렌을 각각을 대표하는 무기와 컬러풀한 의상, 역동적인 액션으로 묘사해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를 높인다.
여기에 '쓸어줄게', '날려줄게', '찍어줄게', '감아줄게', '갈겨줄게'라는 강렬한 캐릭터 카피들은 총, 장도리, 쇠사슬, 기관총 등 다양한 무기와 함께 그려낼 5인 5색 폭발적인 액션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진구 작가는 작업을 위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후 "스타일리시한 색감과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이 매력적인 영화"라고 호평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음을 밝혔다. 진구 작가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캐릭터들은 스티커로도 제작돼 25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9월 8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