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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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X허영지, '36살 차이' 지석진과 ‘부녀 케미’ (런닝맨)

기사입력 2021.08.20 17:5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런닝맨'에서 영지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동명이인 이영지와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격해 대결을 펼치는 ‘영지 VS 영지’ 레이스로 꾸며진다.

그동안 ‘런닝맨’은 의문의 연쇄 아웃 사건의 비밀로 큰 반전을 선사했던 ‘구전 마을의 비밀’편과 시청자가 직접 괴도를 검거했던 10주년 특집 ‘괴도 런닝맨의 도발’ 편을 비롯해 ‘투자의 귀재들’, ‘91학번 이즈 백’, ‘재석 세끼’, ‘노가리 까는 날’ 편 등 참신한 기획과 기발한 콘셉트로 매회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 이번에는 게스트 이영지와 허영지가 각자 팀장이 되는 영지들의 레이스로 또 하나의 신박한 레이스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두 사람 중 원하는 팀장을 선택해 미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런닝맨’ 출연 당시 19세 여고생의 패기로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던 ‘예능 루키’ 이영지와 지난 첫 출연 만에 양세찬을 뛰어넘는 ‘New 깡깡이’로 등극한 허영지가 이번에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쳤다.

오프닝에서 진행된 댄스 배틀에서 “관절에 기름이 많다”며 젊음을 내세운 이영지는 맨발 댄스 투혼을 발휘하는가 하면, 허영지는 명불허전 댄스 실력으로 ‘런닝맨’을 장악했다. 11년차 베테랑 멤버들을 속고 속이는 남다른 전략은 물론, 특히 이영지는 지석진과 36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으로 예능에서 처음 보는 ‘부녀 케미’를 선보였다.

레이스 종료 후에도 이들은 연예계의 또 다른 동명이인들을 언급하며 새로운 조합의 기획을 제안했다는 후문.

독특한 콘셉트의 대결 레이스는 22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런닝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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