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방탄소년단(BTS)의 'Permission to Dance'(PTD) 챌린지에 나섰다.
박미선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은 청춘인데 ㅋㅋ 주책인가? ㅎ 암튼 유명한 아이돌 춤을 다 따라해보고 출세했네 ㅎ #bts 퍼미선 투 댄스 ㅎㅎ 재밌게 사세요~~ #permissiontodance #아미들미안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미선은 노인 분장을 하고 지팡이를 짚은 채 허리를 구부리고 있다가 'PTD'의 후렴구에 맞춰 허리를 펴고 일어나 춤을 줬다.
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다가도 허리를 짚으면서 노인 컨셉에 충실한 그의 모습을 접한 이은지는 "역시 뼈그우먼!! 넘 재밌어요 선배님ㅋㅋㅋㅋㅋㅋㅋ 춤 실력이 늘으신것깉은데요!!!!"라며 환호했다.
1967년생으로 만 54세인 박미선은 1988년 MBC 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현재는 '1호가 될 순 없어'의 진행을 맡으며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을 운영 중이다.
사진= 박미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