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08
사회

‘백신접종센터서 위로받다’…노원문화재단, ‘예술백신갤러리’ 운영

기사입력 2021.08.19 02:30 / 기사수정 2021.08.18 19:0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지난 8월 13일부터 월계구민체육센터 내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구민들을 위한 힐링 전시 ‘예술백신갤러리’를 운영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찾은 노원구민들에게 지친 마음을 문화로 힐링과 위로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전시다.

월계백신접종센터에 전시되는 작품은 노원문화재단이 보유한 레플리카 중 인상주의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인상주의, 빛을 그린 화가들’을 주제로 르누아르의 ‘책 읽는 소녀’ 등 명화 10점을 선보인다.

특수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 전시로 걸작들의 붓 터치와 색감을 생생하게 재현해 명화작품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매달 작품 변경을 통해 다양한 명화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을 맞는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을 제공하고, 불안과 우울감을 이겨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백신갤러리’는 월계백신접종센터 회복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백신접종을 위해 해당 센터에 방문한 구민들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노원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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