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글로벌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하드코어 MMORPG '레퀴엠 얼라이브'가 신규 던전 '에르닐의 탑'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에르닐의 탑'은 지상 1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된 던전으로 사냥 던전과 레이드 던전의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에르닐의 탑' 각 층은 '레퀴엠 얼라이브'와 어울리는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기존 던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느낌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기존 레이드 던전은 하나의 레이드 보스 몬스터가 존재했지만 '에르닐의 탑'에는 보스 몬스터인 '소녀 에르닐', '에르닐'을 비롯해 '부서진 집사', '스케어 크로', '제블러' 등 여러 종류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강력하고 다양한 속성을 지닌 몬스터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그에 맞는 속성 저항 장비와 치밀한 전략을 갖춰야 한다. 이와 함께 79레벨 이상의 고 레벨 유저들이 획득 가능한 무기와 장비도 업데이트 된다.
한편, '레퀴엠 얼라이브'는 2월 23일까지 '에르닐의 탑'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르닐의 탑' 인던 내 몬스터 사냥으로 신규 아이템을 획득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강화되지 않은 아이템을 최고 강화 수치인 30으로 업그레이드 해 줄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퀴엠 얼라이브' 공식 홈페이지(
http://www.requiem-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문성수 레퀴엠 얼라이브 스튜디오장은 "레퀴엠 얼라이브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규 던전 추가로 유저들이 더욱 즐겁게 플레이 하기를 바란다"며 "2011년에도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레퀴엠 얼라이브'ⓒ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