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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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남현희 부상→새 선수 영입…"우승할 수 있을 듯" (골때녀)

기사입력 2021.08.17 14:06 / 기사수정 2021.08.17 14:0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골때녀' 남현희의 부상으로 새 멤버를 영입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주장 남현희의 부재로 창단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FC 국대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지난 마지막 리그전,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던 남현희는 토너먼트전을 앞두고 팀 훈련장에 깁스를 한 채 등장한다. 남현희는 정밀 검사 결과, 예상보다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비보를 전달하러 왔다. 부상 소식을 전하던 남현희는 "다친 것보다 이제 축구를 못 한다는 게 속상하다"며 안타까운 속마음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병지 감독은 남현희를 대체할 장신의 임대(?) 계약 선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베일에 싸여있는 새로운 멤버는 국가대표 출신답게 남다른 운동신경과 긴 다리를 활용한 시원한 돌파력을 뽐내며 단숨에 'FC 국대 패밀리'의 다크호스로 등극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FC 국대 패밀리' 멤버들은 새로운 멤버의 축구 실력을 보자마자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골때녀'는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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