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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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듀오" 김희선X카이, '카희' 남매 탄생…저녁코스+야간포차 '성공' (우도주막)[종합]

기사입력 2021.08.17 00:30 / 기사수정 2021.08.17 00: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희선과 엑소 카이가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카이, 문세윤이 주막을 영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새로운 손님들이 도착하기 전 팀을 나눠 영업 준비를 시작했다. 카이와 문세윤은 식재료로 필요한 성게를 잡기 위해 물질에 도전했다.

이때 해녀가 카이와 문세윤을 돕기 위해 나섰고, "초등학교 2학년 때 배웠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문세윤은 "60년 되신 거냐"라며 추측했고, 해녀는 "65살이니까"라며 나이를 언급했다.



문세윤은 "65세이신지 아무도 모르겠다. 30대처럼 보여서"라며 칭찬했고, 해녀는 "아까 60년이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세윤은 "이 입이"라며 당황했다.

또 카이는 물질에 대비해 서울에서부터 특훈을 받고 왔다며 기대를 높였다. 카이는 첫 포획에 성공했지만 다섯 마리 밖에 잡지 못했고, 문세윤은 부진을 겪었다.

결국 해녀는 성게를 손질해 나눠주기로 했고, 문세윤은 "셋이 같이 했다고 하기도 너무 민망하다"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그 사이 탁재훈과 김희선은 장을 보고 문구점으로 향했다. 탁재훈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험을 살려 손님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했다.



이후 세 팀의 신혼부부가 주막을 찾았다. 유태오는 저녁 메뉴로 흑우스테이크, 갈치조림, 성게미역국 코스를 구성했고, 카이는 고기를 흑우스테이크를 담당했다.

카이는 소금과 후추, 올리브유로 고기를 밑간했고, "고기 너무 좋다. 모양을 위해 손질할 거 말고 로스가 없다. 기름이 적당하게 가운데만 들어가 있다. 이게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손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고, 김희선은 페어링으로 약초주를 선택했다.
 
특히 김희선과 카이는 야간 포차 메뉴를 만들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카이는 김희선에게 얼린 망고로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손님들은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감탄했고, 카이와 김희선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선은 "너랑 하니까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카이는 "안 되는 게 없다. 영혼의 듀오다. 카희다"라며 맞장구쳤다. 김희선은 "너 아니면 안 된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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