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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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복근 공개 "11자 넘어 가로까지 선명"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16 07:00 / 기사수정 2021.08.16 02: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마마무의 솔라가 복근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솔라가 양치승과 함께 남성잡지 표지 촬영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솔라는 양치승의 단독컷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대기실에서 촬영 준비를 했다. 솔라는 스튜디오에서 편집장이 앞서 "11자 복근 나오면 대박 멋있겠다"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저 말이 정말 부담스러웠다"고 했지만 당일 완벽한 복근이 만들어져 있었다.

준비를 마친 솔라는 3개월간의 식단조절과 촬영 이틀 전부터 수분 끊어 말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으나 힘을 쥐어짜서 스태프들에게 밝게 인사를 했다. 김숙은 솔라의 복근을 보고 "뱃살 하나도 없다"며 감탄을 했다.

양치승은 솔라를 보더니 "복근 많이 나왔네"라고 말했다. 잡지사 관계자들도 "솔라 씨 복근 진짜 장난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솔라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복근을 보고 "와. 저랬구나"라며 새삼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솔라가 11자를 넘어 가로까지 선명한 복근을 만든 것을 보고 연신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전현무는 "왕 자가 나와 버렸다"고 했다. 여홍철은 "운동 중에 복근 만들기가 제일 힘들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솔라는 "진짜 힘들었다"며 웃었다.

솔라의 복근은 힘을 주면 더 선명해지고 있었다. 양치승이 자신보다 솔라의 복근이 더 선명하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솔라는 "제가 제일 걱정했던 게 복근이었다. 그래도 내가 열심히 했는데 안 나올까봐 엄청 걱정하고 막 스트레스 받았다. '진짜 너무 다행이다' 이 생각했다"고 전했다.

솔라는 양치승과의 커플컷부터 수영복 차림의 단독컷까지 잡지사 관계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

전현무와 김숙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물어봤다. 솔라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런 몸을 만들 생각이 하나도 없었다. 정말 양관장님과 이 프로그램 때문에 하게 된 거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함께 응원해주시는 분들 제작진 분들도 고생했다고 해주셨을 때 너무 감동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그만두고 싶어던 순간이 있었는지 궁금해 했다. 솔라는 "너무 많이 했다. 이렇게 힘들 줄 모르고 시작했는데 하면서 너무 힘든 거다. 그만하고 싶은데 그만할 수 없으니까 진짜 이를 악물고 했던 것 같다. 관장님이 제가 다른 스케줄 있어도 제 일정에 다 맞춰주시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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