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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코로나19 백신 후기 "팔 통증, 열은 無 " (배우 엄지원)

기사입력 2021.08.15 18:50 / 기사수정 2021.08.15 18:4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엄지원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후기를 공개했다.

13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에 '더 잘 먹고 더 잘 쉬는 백신 접종 24시간 브이로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지원은 "급하게 연락을 받고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으러 가고 있다"고 전했다.

8월 초에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 엄지원은 "2차 접종은 8월 말이다"라고 밝히며 "혈압 재고 주사 맞고 혹시 몰라서 15분 대기 후 다음 스케줄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주사에 대해 "어깨에 맞았는데 따끔하고 딱딱한 무언가가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다른 주사보다 아프지만 맞을 만 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스케줄을 마친엄지원은 집에 돌아와 백신 덕분에 휴가를 즐긴다며 푹 쉴 것을 전했다. 그는 쉬는 도중에도 자신에게 도착한 대본들을 살피며 "백신 접종만큼 중요한 게 작품 선정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자신의 어머니도 같은 날에 백신을 접종했다며 통화하기도 했다. 백신 접종 4시간 후 엄지원은 "슬슬 팔쪽에 통증이 올라오는 것 같다. 얼음찜질을 해 주면 좋다고 해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예능 '골프왕'을 보며 얼음찜질을 거듭했다.

잘 먹어야 된다고 해서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먹던 엄지원은 백신 접종 6시간이 경과했다며 "이 때가 이상 증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시기라고 하더라.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진통제를 먹어보겠다"고 주의사항을 언급했다.

이어 엄지원은 눈 영양제도 함께 먹으며 "제가 생각보다 눈이 나쁘다. 시력이 0.3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20시간이 경과한 다음날 아침에 "이렇게까지 늦게 잔 적이 최근에 없었던 것 같은데 백신 덕분에 쉬었다"고 전하며 "백신 맞은 팔 쪽이 욱신욱신 아프긴 하다. 좀 부은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통증의 느낌에 대해 뭉쳐서 결리는 느낌이라고 표현한 엄지원은 "잘 쉬었더니 컨디션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발열 증상도 없다"고 전했다. 30시간이 지난 후에도 엄지원은 "팔의 통증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약간 불편한 정도이긴 하지만 괜찮다"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 엄지원은 "숙제같았던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 생각보다 열도 안 나고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하루빨리 사랑하는 사람들과 편히 웃을 수 있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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