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둘째 임신 준비…잼잼 "동생 낳아주세요" (재미하우스)[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문희준, 소율 부부가 둘째 계획을 밝혔다. 

13일 문희준, 소율 부부와 딸 잼잼의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동생이있었으면 좋겠어요. 둘째는 아빠가 낳게요? 엄빠의 육아관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 속 잼잼은 홀로 레고놀이를 하다 문희준에게 "아빠 동생 낳아주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희율이 부쩍 동생 얘기를 많이 한다는 것. 

이에 문희준은 "왜요? 동생이랑 놀고 싶어서? 동생 만약 생기면 뭐하면서 놀 거냐"고 물었고, 잼잼은 곧장 "레고 놀이, 인형 놀이, 춤추는 놀이"라고 답했다. "동생이 '누나'라고 불렀으면 좋겠냐, '언니'라고 불렀으면 좋겠냐"는 물음엔 "누나"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잼잼은 "안 닮았으면 좋겠다. 똑같이 생기면 희율이가 두 명이 되니까"라는 말로 동생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꺼내놓았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문희준은 "동생을 낳으려면 엄마가 허락해야 한다"며 아내 소율을 소환했고, 잼잼은 엄마 소율에게도 동생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희율은 "동생이랑 놀면 재밌을 것 같다. 내가 우유도 먹여줄 거다. 응가하면 기저귀도 갈아줄 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율은 어떤 생각일까. 그는 "동생이 생기면 우리 희율이가 계속 혼자서 놀아서 신경이 쓰였는데 덜 심심할 거다. 여보랑 나에게도 행복을 주지 않을까"라는 말로 둘째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둘째 임신을 위해 엽산을 챙겨먹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문희준, 소율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 딸 희율을 품에 안았다. 이후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재미하우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