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사랑스러움과 잔망미가 폭발했다.
8월 13일 네이버TV 사랑의 콜센타 채널에는 "워니워니~ 보는 내 가슴이 콩닥X3 ‘날 봐, 귀순’ TV CHOSUN 210812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는 1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꾸민 무대 영상으로, 방송에서는 퀸즈6(원미연, 리사, 영지, 임정희, 이영현, 박민혜)가 TOP6와 대결을 펼쳤다.
퀸즈6가 앞서가던 상황. 막판 뒤집기가 가능한 돌림판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유닛 대결이 펼쳐졌다. TOP6의 운명을 담당할 이번 유닛은 '막내라인'으로 통하는 정동원과 이찬원이 담당했다.
이찬원과 정동원은 '워니워니'라는 팀을 이뤄 대성(G-Dragon 작사, Kush / G-Dragon 작곡)의 '날봐, 귀순' 을 선보였다.
무대 시작도 전, 화이트 슈트로 멋을 낸 두 트로트 왕자의 품격 있는 미모는 이미 관객을 압도했다.
음악이 시작되자 '트로트 사랑'은 원로급인 두 막내는 귀여움, 잔망미, 상남자의 향기를 동시에 풍기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노래 초반 정동원이 원음을 소화하면, 이찬원이 고음으로 화음을 쌓으며 형제애만큼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음악이 중반으로 치닫자 둘은 상남자의 향기를 뿜어내며 '귀순'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빠른 비트와 랩에 꽂아 표현했다.
가사는 '귀순'이라는 여성을 향한 한 남성의 열정적인 구애를 담은 내용. 하지만, 자막이 두 가수 옆에 등장하자 자막의 문구는 이 둘의 남다른 사랑스러움을 묘사하는 듯했다.
특히, 생글생글 눈웃음을 짓는 이찬원의 옆에 자막이 뜰 때면 이찬원과 귀순이 합동을 이루는 존재처럼 느껴졌다.
자막의 내용은 '골라봐 호칭 여보·당신· 애기 / 맘마 잡수셨나요? 꿈은 안 꿨나요? / 가슴이 콩닥콩닥콩닥 / 사랑을 속닥속닥속닥 / 자기야 날봐 어딜봐 날봐 / 너무 예뻐 정말 귀여워 / yo so sexy / 앙 깨물어 주고 싶어 / 날봐 잘봐 이 몸짓을 / 나에게 와요' 등이었다.
현재 해당 영상은 2만 뷰를 넘어서며 많은 여성팬들을 '귀순'에 빙의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사랑의 콜센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