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배연정이 췌장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배연정, 김도만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배연정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가족력은 거의 90%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우리 외갓집이 다 장수하셨다. 근데 제가 제 몸을 많이 망가뜨려서 췌장에 종양이 3개나 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절단을 많이 해서 췌장이 5cm 밖에 안 남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당뇨병이 왔다"고 덧붙였다.
배연정은 "5cm 남아있는 췌장을 잘 관리해야지, 잘못하면 또 종양이 생길까봐 걱정이 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