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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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전소미, 아스트로 꺾고 1위…선미·효연·더보이즈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1.08.12 19:26 / 기사수정 2021.08.12 19:2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전소미가 '엠카'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8월 둘째주는 전소미의 'DUMB DUMB', 아스트로의 'After Midnight'이 1위 후보로 맞붙은 가운데, 전소미가 1위 트로피의 영예를 얻었다.

전소미는 "테디 오빠, 스텝 분들, 헤어 메이크업 팀, 팬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1년 만에 컴백인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DUMB DUMB'은 순수한 줄만 알았던 소녀의 모습 뒤 신선한 반전을 주는 가삿말로 경쾌한 소미만의 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프로듀서 TEDDY가 작업, 소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스트로의 'After Midnight'은 그들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스코 기반의 펑키한 업 템포 팝 곡으로, 멤버 차은우가 작사에 참여해 서로에게 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주 컴백한 선미는 수록곡 'SUNNY'와 함께 그만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You can't sit with us'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기존에 선보인 곡들보다 한층 빠른 비트가 눈에 띄는 곡으로, 한층 성장한 선미의 보컬도 엿볼 수 있는 하이틴 컨셉이 돋보였다.

함께 컴백한 효연은 'Second'로 바쁜 일상 속 자신에게 잠시 쉼의 시간을 줘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 에너지를 뽐냈다. 특히 피처링을 한 래퍼 비비가 직접 등장해 스테이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분전도 돋보였다. 함께 컴백한 박지훈의 'Gallery'는 리드미컬한 기타루프와 청량한 신스사운드의 곡으로, 그만의 성숙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이어 최초 공개된 하성운의 'Strawberry Gum'은 래퍼 던밀스가 작사와 피처링한 가운데 하성운만의 청량한 퍼포먼스가 가미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텐은 'Paint Me Naked'로 그의 다이나믹한 보컬과 함께 퍼포먼스 장인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새로 컴백한 더보이즈는 'THRILL RIDE'로 유니크한 힙합 컨셉을 소화, 골든차일드는 'Ra Pam Pam'으로 강렬하지만 절제된 느낌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위클리는 'Holidy Party'로 그들만의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새로운 썸머송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온앤오프는 '여름 쏙'으로 그들만의 펑키 디스코 장르를 완성했다.

한편, '엠카'에는 골든차일드, 김우진, THE BOYZ, 드림캐쳐, 박지훈, BDC, 선미, 아스트로, 온앤오프, Weeekly, 전소미, 텐, 하성운, 효연이 출연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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