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휴일 일상을 전했다.
11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의 쉬는 날 What I Eat in a Da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손담비는 "지금은 낮 12시다. 12시까지 잤다. 어제 늦게 잤거든"이라고 웃으며 "그래서 나는 스케줄이 없는 날은 미친듯이 먹는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먹는 스타일이다. 일어나자마자 (배달)앱을 켠다. 그리고 먹고 싶은 것을 다 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턴트를 정말 좋아한다. 정말 이것만 먹고 살 수 있다. 탄수화물과 밀가루를 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이걸 먹고 마사지를 갈 것이다"라면서 직접 배달시킨 분식들을 인증했다.
손담비는 떡볶이 등 분식 메뉴를 소개하며 "그러니까 내가 다이어트 할 때 너무 힘든거다. 이걸 못 먹으니까"라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이후 손담비는 "지금 장마철이라 너무 날씨가 이상하다. 날은 더운데 비가 온다. 다 먹고 집을 좀 치운 다음에 마사지를 받으려고 한다. 원래 쉬는 날은 이렇게 엄청 헤비하게 먹고 운동도 하나도 안 한다"며 "오늘은 집 청소도 해야 한다.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지만 하루에 세 번 청소를 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사진 = 손담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