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LCK 서머 마지막주 일정이 시작된다. 경기에 앞서 해설진들이 꼽은 빅매치가 공개됐다.
LCK 중계진들은 금일부터 시작되는 2021 LCK 서머 마지막주 빅매치로 리브 샌박 대 담원 기아와 농심의 경기에 초첨을 맞췄다.
특히 외국 해설자들은 14일 열리는 리브 샌드박스와 담원 기아의 대결을 선택했다. 'Wolf' 울프 슈뢰더는 "플레이오프에서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맞서는 두 팀의 대결은 스프링 챔피언인 담원 기아와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이기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라고 밝혔다.
또 한 명의 외국 해설자인 'Chronicler' 모리츠 얀 미우센은 "그 누구도 리브 샌드박스를 멈출 수 없는 것인가"라면서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 매치이기에 꼭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해설 위원은 서머 정규 리그 마지막 날 열리는 마지막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의 대결을 선정하면서 "대미를 장식하는 매치이며 마지막까지 아무도 모르기에 또 역대급 LCK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농심 레드포스와 DRX의 대결을 꼽은 '빛돌' 하광석 해설 위원은 "계속해서 미친 듯이 파이팅을 해야 한다. 끝까지 가야만 한다"라면서 DRX가 최하위가 확정되긴 했지만,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예상했다.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