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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 체결 [공식]

기사입력 2021.08.11 02: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스포티파이와 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LG유플러스의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스포티파이 서비스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 월 8만 5천원(부가세 포함) 이상 요금제 고객에게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개인 요금제 6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월 8만 5천원 미만 요금제 고객에게는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스포티파이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한국 음원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IMC담당 정혜윤 상무는 “고객의 취향을 분석하여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이 특장점인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파이와 LG유플러스는 무료 체험 프로모션 외에도 8월 13일부터 TV 광고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 또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사간 파트너십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는 올해 2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런칭하고, 7천만 개 이상의 음원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 독보적인 개인화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수백만의 아티스트에게는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십억의 팬에게는 이를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한다’는 미션 하에 2021년 6월 기준 전 세계 178개국 3억 6천 5백만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스포티파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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