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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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폭행 시비' 사건 내사 종결 "양쪽 처벌 불원"

기사입력 2021.08.10 16:0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호중 폭행 시비 사건에 대해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김호중과 관련된 폭행 시비 사건에 대해 "양측이 모두 처벌 불원서를 냈다"며 내사 종결했다. 폭행죄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김호중의 자택 앞에서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공사업체 관계자인 두 남성은 김호중이 자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빌라의 유치권을 주장하기 위해 건물 앞을 찾았다가 귀가 중이던 김호중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은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다.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호중은 현재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대체복무 중이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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