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조선판스타'가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4일 첫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조선판스타'가 특별한 참가자들의 출격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미 1000여 명의 K-소리꾼들이 지원, 300팀의 예선을 뚫은 50팀이 경연에 나섰다. 50팀은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될 초대 ‘조선판스타’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 뜻박의 인물 출격, 판정단 고려 섭외자 포함
참가자 중에는 판정단 15명을 화들짝 놀라게 한 뜻밖의 인물들이 포함돼 있다. MC 신동엽이 ”이 분의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한 주인공은 물론, 판정단 전원이 “저 분이 왜 여기”라며 말을 잇지 못하게 한 참가자도 있었다. 당초 제작진이 판정단 자격으로 섭외했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참가자가 되기로 한 경우도 있었으며, 국악에 도전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 이색 경력의 참가자 '눈길', ‘서편제’ 아역부터 ‘대장금’까지
경력사항을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목소리를 들어봤을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국악을 다룬 영화로 빼놓을 수 없는 ‘서편제’에서 아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참가자, 또 레전드가 된 인기 사극 ‘대장금’의 OST ‘오나라’를 불러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던 경력이 있는 참가자도 ‘조선판스타’에 출사표를 던졌다.
# 미성년 참가자 돌풍 예고, 16세 정우연부터 최연소 9세 참가자
‘조선판스타’ 제작진은 1회의 첫 선공개 대상으로 판정단 박은영, 김정민, 이수영의 눈시울을 붉게 한 ‘국악 신동’ 정우연의 무대를 선택했다. 지난 주 공개된 16살 정우연의 ‘아버지’와 ‘심청가’ 콜라보 무대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이뿐 아니라, 어른 참가자들과 동등하게 겨룰 미성년자들이 포함돼 있다. 그 중 최연소는 9세에 불과하다고 해 그들이 만들어 낼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조선판스타'는 1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조선판스타'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