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안티에이징 시술 후기를 털어놨다.
서현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시술 후 지금 노메이컵, 노어플 상태예요. 왼쪽 눈 밑에 좀 멍들고 얼굴 전체가 빨간 주사자국으로 뒤덮었.. 그래도 생각보단 양호해서 다행이에요. (첫 장은 자연광빨이구 둘째 장이 더 실제에 가까움)"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늘 만난) 신부님이 대놓고 아는 척은 못하시고 너무 당황한 얼굴 하셔서 시술 고백했더니 아휴 다행이라며 얼굴에 빨간 점이 뒤덮어서 너무 걱정했다 하셔서 빵 터졌어요.. 걱정 끼쳐 죄송해요 신부님"이라고 말했다.
서현진은 "호텔 뷰 너무 좋네요. 혹시 근처 가시는 분 점심 코스 드셔보세요. 차분 조용하고 서비스도 훌륭. 맛도 괜찮았어요. 저는 메인으로 등심 덮밥을 먹었다"며 "오늘은 혼밥 아님. 다이어트 안 하니"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진작에 알았으면 이렇게 늙어빠지도록 방치하지 않았을텐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서현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