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지난 16일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시크릿가든'은 지난 2010년 11월 13일 첫 방송 이후 매 회 이슈를 낳으며 종영 전부터 속편 제작 요청이 쇄도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종영에도 끊이지 않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시크릿가든' 스페셜 방송이 준비되어 있다.
'시크릿가든 - 숨겨둔 이야기'에서는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주인공 현빈,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의 인터뷰를 통해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마 속 캐릭터가 아닌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직접 '시크릿가든' 후일담을 밝힌다.
현빈은 이날 방송에서 "촬영 전에는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해서 복근을 만들었는데 나중에는 바빠서 내내 관리를 못했다. 노출신에 아쉬움 많다"는 망언을 하기도 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재구성된 명장면 베스트와 인물별 명대사 열전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현빈, 하지원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 자신들이 뽑은 명장면, 명대사를 공개해 당시의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시크릿가든 스페셜'에서는 올 겨울 '시크릿가든'이 낳은 신드롬과 공개되지 않은 NG까지 볼 수 있다.
'시크릿가든 스페셜'은 오는 22일 저녁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시크릿가든 포스터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