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0일 오후 4시 헤드라인
▶ 버블볼, 천재소년의 역작…'다운로드 1위'
'천재'라 불리는 미국 14세 소년이 만든 게임 어플리케이션 '버블 볼'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유타주에 사는 로버트 네이라는 소년은 지난해 12월 혼자의 힘으로 '버블 볼'이라는 어플을 제작해 앱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비록 작은 공을 조종하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이 게임을 소년이 혼자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유도해 다운로드 횟수 2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다운로드 1위였던 '앵그리 버드'를 제치고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어플에 대해 한국의 누리꾼들도 수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서비스하지 않아 미국 계정으로 받아야한다.
▶ 방송심의위, '시크릿가든'에 '경고'…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등,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등을 위반한 총 6개 방송사 7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조치를 의결하였다.
방통심의위는 '시크릿가든' 프로그램에서 등장인물들이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내용과 남녀 주인공의 장시간에 걸친 키스 장면과, 이를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했으며, 협찬주의 상호 등을 일부 변경하여 극중 주요배경으로 설정하는 등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것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또 등장인물들의 대사 중 "슬이는 내 빠순이야", "이런 또라이" 등의 저속한 표현도 문제 삼았다.
방통심의위는 또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서 노골적인 성행위를 의미하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팝 음악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것에 대해 '주의'를 내렷다.
방통심의위는 아름방송네트워크 'ABN 중계석 성남시의회 임시회' 프로그램에서, '제17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생중계하면서, 자사에 불리한 내용을 발언한 특정인의 발언 부분만을 제외하고 방송한 것에 대하여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결정했다.
또 OCN의 '야차 예고방송'과 '야차' 본 방송프로그램에서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잔학한 살상 장면 등을 여과 없이 방송한 것에 대하여 각각 '경고'와 '주의'를 의결했다.
▶ 류현경, 라디오 고정 게스트…'목소리도 정복'
배우 류현경이 라디오 프로그램 2개의 고정게스트로 동시 발탁됐다.
류현경은 라디오 KBS cool FM((89.1MHz) '이현우의 음악앨범'과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2개 프로그램의 고정게스트로 발탁돼 입담을 과시한다.
먼저 '이현우의 음악앨범' 일요일 코너 '영화를 읽는 사소한 시각'에 고정 출연해 DJ 이현우와 청취자들과 함께 영화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코너다.
또 평소 친구 사이이자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강희가 DJ로 활약 중인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수요일 코너 '외계인 보호구역'에서 이상하고 특이하고 개성이 넘치는 사람들의 재밌는 행동, 웃기는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류현경은 "청취자분들과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어 라디오란 매체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는데 고정 게스트가 돼 기쁘다"며 "라디오에서 청취자분들과 교감하는 것은 브라운관에서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현경은 지난 11일 SBS '강심장'에서 영화 '방자전' 파격 노출을 위해 한 달 만에 7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2011년 상반기 개봉 예정 작 '마마(가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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