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태권 트롯보이' 나태주가 흥에 오른 나머지 백덤블링을 하다 조명을 부수는 사고를 낸다.
6일 공개되는 '우동클'에서는 몰라보게 달라진 순천 유룡마을 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룡마을의 랜드마크 ‘100년 고택’ 와백당을 시작으로 SNS 감성 가득한 스팟들에 멤버들은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유룡마을의 숨겨진 보물, 채묘 조명으로 색다르게 변신한 대나무 숲길에 들어서자 이진호는 “여기 명소 되겠다. 딱 SNS 감성이다”며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무성한 풀로 가득해 마치 정글같았던 저수지 길이 ‘뷰 맛집’으로 거듭났다. 길을 따라 깔린 채묘 조명은 마치 레드 카펫을 떠올리게 했다. 한껏 신이 난 멤버들은 파워 워킹을 선보이는 반면, ‘태권보이’ 나태주는 전매특허 백덤블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껏 흥이 오른 나태주는 화려한 덤블링을 선보이다 그만 채묘 조명을 격파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폭소했고, 전문가는 그만 자리에서 주저 앉는다. 난감한 상황이지만 나태주는 민망함을 카리스마 폭발 세리머니로 승화시켜 현장에 있던 모두의 박수를 이끌어낸다고.
한편, 방송 말미에는 속초 돌담마을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속초 편에서는 차세대 예능돌로 거듭난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새롭게 합류한다. 민혁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어르신들과 거리낌 없이 대화하기도 하고 신개념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등 엄청난 활약을 예고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
'우동클'은 6일 오후 5시, 9시에 공개된다.
사진 = LG헬로비전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