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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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관심 원하는 두 아들 질투에 '울상' (내가 키운다)

기사입력 2021.08.05 12:15 / 기사수정 2021.08.05 12:15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김나영이 두 아들의 질투 전쟁에 고민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 5회에는 이준이의 단짝 친구를 집에 초대한 김나영, 신우, 이준이의 하루가 방송된다.

최근 ‘내가 키운다’ 촬영에서 신우와 이준은 이준이의 단짝 친구가 놀러 온다는 기대에 즐거워하며 청소와 설거지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나영은 능숙하게 설거지를 마친 신우와 이준이에게 박수를 치며 칭찬을 보냈지만, 신우만 칭찬했다고 느낀 이준이는 서러움의 눈물을 터뜨렸다.

당황한 김나영은 이준이와 놀아주며 기분을 풀어주는 데 성공하지만, 이번에는 신우가 엄마와 이준이의 다정한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토라져 김나영을 울상 짓게 했다. 엄마를 온전히 독차지하고 싶어 서로를 질투하는 아들들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힌 김나영은 “이럴 때마다 내 몸을 반으로 쪼개고 싶다”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나영의 시련은 이준이의 친구가 도착해서도 계속됐다. 신우는 동생들과의 놀이에도 함께 하지못했고, 나영도 이준과 이준의 친구를 돌보느라 신우에게 잠시 소홀할 수밖에 없어 신우가 다시 토라져 숨어버린 것. 김나영은 깜짝 놀라 사라진 신우를 찾기 위해 애썼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5회에는 자식의 입장을 대변할 스페셜 게스트로 그리가 출연했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일화를 설명하며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로 비밀이 없다는 김구라, 그리 부자의 성숙하고 솔직한 토크에 출연자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내가 키운다'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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