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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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송승헌, 조각의 '코믹연기' 합격점

기사입력 2011.01.19 23:26 / 기사수정 2011.01.19 23:26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조각 미남' 송승헌이 김태희에 이어 코믹연기의 시작을 알렸다.

19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츨, 장영실 극본)에서 박해영(송승헌 분)은 집에 있던 재산이 압류돼  집에서 쫓겨난 후 백화점에서 이설(김태희 분)와 만났다.

박해영은 집에서 캐리어 하나만 들고 쫓겨나 속옷을 사러 병원에 들렀다. 속옷을 고르던 도중 황실 사람들과 함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던 이설을 발견한다. 당황한 박해영은 옆에 있던 여자 마네킹 뒤로 숨는다.

그러나 곧 이설에게 발견되고 왜 왔느냐고 물으며 속옷만 입고 있는 마네킹을 더듬으며 당황한 기색을 역력히 들어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송승헌도 이제 웃기기 시작하나요~","아 오빠 너무 귀여웠어요"라는 등 그의 코믹 연기에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황이 안 좋아지자 이설과의 결혼발표를 하려던 박해영이 이설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단숨에 달려와 그녀를 간호해주는 로맨틱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송승헌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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