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필라' 양정원의 고민 "피부 처지는 것 느껴져" (건강한 집)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건강한 집'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모녀가 건강 고민을 털어놓는다.

2일 방송되는 TV CHOSUN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강한 집'에는 양정원 모녀가 출연해 전신 탄력을 높이는 건강 비법을 공개한다.

대학 강의와 방송 등을 통해 '건강 전도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양정원은 "(저의) 탄탄한 몸매와 자기관리는 모두 어머니 덕분"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함께 출연한 그의 어머니 박애리사 씨는 62세의 나이에도 동안 외모는 물론 유연하고 탄력 있는 몸을 자랑하며 우월한 건강 유전자를 입증한다. MC들은 양정원 모녀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광채가 난다", "매력 부자다"라며 연신 감탄한다.

하지만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을 자랑하는 양정원 모녀도 건강 고민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녀의 고민은 나이가 들수록 전신 탄력이 떨어진다는 것. 양정원은 "30대가 넘으니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처지는 게 느껴진다"라며 고민을 토로하고 어머니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지는 것은 물론 허리, 무릎 관절이 쑤시기 시작했으며 2년 전 갑자기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는 피부, 혈관, 관절 '3대 탄력'을 높이는 건강 비법을 알아본다.

그런가 하면 양정원의 건강 하우스도 공개된다. 부모님과 언니인 양한나 아나운서, 남동생과 함께 다섯 식구가 사는 집은 '건강한 집' 사상 가장 정리 정돈이 잘 돼 박성준 풍수 전문가의 극찬을 받는다. 집에서는 양한나 아나운서도 함께하는데 가족 모두가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자랑해 시종일관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MC 조영구는 양정원에게 특급 코치를 받는다. 스튜디오에서는 "뻣뻣 요정인데 쉽지 않을 거다", "양정원 씨가 고생을 많이 했겠다"라며 걱정하지만 MC 조영구의 필라테스 모습이 공개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모두를 놀라게 한 조영구의 필라테스 실력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건강한 집'은 2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건강한 집'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