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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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이유 있는 초고속 컴백…남다른 팀워크로 청량 '스위치 온' [종합]

기사입력 2021.08.02 14:4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4개월 만에 '스위치 온'으로 컴백했다.

2일 아스트로의 8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아스트로는 지난 4월 정규 2집 'All Yours' 발매 후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다시 돌아왔다. 진진은 "정규 2집에 보답하고자 빠르게 컴백했다. 이번 앨범 역시 색다른 느낌으로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스위치 온'은 아스트로가 아스트로에게 선물하는 앨범이자 지난 6년간 함께 걸어온 아스트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담아낸 앨범으로 이들의 끈끈한 관계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잇)'은 디스코 기반의 펑키한 비트가 주는 매력을 배가시킨 피아노와 베이스가 돋보이는 즐거운 업 템포 팝 곡이다. 신나는 멜로디로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곡이라며 자부심을 전했다. 특히 차은우는 "이번 타이틀곡에는 감사하게도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 좋아하는 사람과 밤새도록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애프터 미드나잇' 킬링 파트로 윤산하는 마지막 후렴구의 떼창 부분을 꼽았다. 윤산하는 "아스트로만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팬분들과 떼창으로 부르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소망했다. 이어 진진은 "저희가 이름 붙이기로는 '스위치 춤'이다"라며 손으로 시계를 그리는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아스트로는 벌써 데뷔 6년 차 그룹이 됐다. 라키는 "너무 오래 동거동락한 사이인 만큼 함께 나눈 시간, 추억이 많다. 외적으로 성장하기도 했고 내적으로 많이 공유를 했던 것 같다.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지금의 아스트로가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표적 키워드로 '청량'을 이어오고 있다. 진진은 "데뷔 때부터 청량을 메인 콘셉트로 잡고 활동을 많이 했다. 그 안에서 여러 가지를 찾다 보니 많은 것들을 시도했던 것 같다. 그 과정 자체가 저희의 색깔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앨범을 '청량 판타지'로 정의했다.

8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 아스트로의 강점으로 MJ는 개성을 꼽았다. MJ는 "각자의 존재가 모두 특별하고 그게 한 곳에 모였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강점은 각자의 개성이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WITCH ON(스위치 온)'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판타지오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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