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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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재중, 뒤풀이에서 끝없는 눈물 흘려"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1.19 16:37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오랜만에 공중파에 얼굴을 비친 JYJ가 재중이 콘서트 뒷풀이에서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조동석 연출)에서는 그룹 JYJ가 출연해 그동안 풀어놓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서로 눈물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유천은 "재중이 형이 울면 끝도 없이 눈물이 나온다. 수돗물 틀어놓은 것 처럼 조금 추한 눈물이다"라며 재중이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린다고 밝혔다.

이어 준수는 "셋이 처음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마지막날 뒤풀이에서 형이 그렇게 울더라. 그 눈물에 나와 유천이도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콘서트 이후 재중의 눈물에 대해 밝혔다.

조형기는 재중에게 그 눈물의 의미를 묻자 유천은 "술 취한 거였다"라고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재중은 "술을 먹어서 감정의 표현이 자연스러웠던 것도 있는데, 미국앨범을 준비하고 쇼케이스가 끝나고 한국에 콘서트를 마친 상황에서 너무 많은 생각이 한번에 터졌다. 혼자 있었으면 너무 힘들었을 텐데 옆에 동생들을 보니까 너무 좋았다"며 당시 흘린 눈물의 의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JYJ의 활기찬 강릉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JYJ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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