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자신만의 옷 브랜드 만들어줬으면 하는 패션왕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민은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된 ‘자신만의 옷 브랜드 만들어줬으면 하는 패션왕 스타’ 투표 1위에 선정됐다.
그는 '내가 바로 인간 구찌! 구찌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과 '해리포터와 같이 신비한 매력을 가진 아이돌은?'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도 1위를 기록했다.
지민은 총 1만 4165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76.1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 1만 788표를 받았다.
선택 키워드로는 ‘매혹적’이 62%로 가장 높았으며, ‘빛나는’ 28%, 시크한 5%, 거침없는 2%, 늘씬하다 2%, 화려한 1% 순이다.
'익사이팅디시'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취향 검색 사이트 마이셀럽스가 공동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21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국내 대중문화예술인 최초로 대통령 특사에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익사이팅디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