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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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맥과 두 번째 데이트 "맞팔한 사이"...김태연, '회룡포' 재해석 (내딸하자)[종합]

기사입력 2021.07.30 23:3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다현과 맥이 두 번째 데이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홍지윤이 김다현과 맥을 위해 로제 떡볶이 요리에 도전했다.

홍지윤을 만나자마자 맥은 "떡볶이를 만들 수 있냐"고 의심하며 "저번에 음식 만드는 영상을 봤다"고 걱정했다. 홍지윤은 "오늘은 맛있는 떡볶이를 해 주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열심히 배워 왔다"고 말했다. 완성된 떡볶이를 맛본 김다현은 "언니, 너무 짜다"고 당황했다.

홍지윤은 "'내 딸 하자' 방송을 보고 친구들 반응이 어떠냐"고 물었고, 맥은 "진짜 여친 생겼냐고 묻더라"고 대답했다. 홍지윤이 "그래서 뭐라고 했냐"고 다시 묻자 맥은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지윤은 "둘이 SNS를 맞팔로우한 걸 봤다. 우리 다현이가 팔로우하는 사람이 몇 없다. 댓글도 주고받길래 둘이 친해졌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도경완은 "언팔로우하라"고 말하며 언짢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상암 가효제의 주제는 '미스트롯2' 경연곡 바꿔 부르기였다. 김다현과 김태연은 서로의 곡을 선택했다. 김다현은 '대전 블루스'를, 김태연은 '회룡포'를 부른 것. 김다현과 김태연은 자신만의 색깔로 서로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무대를 마친 뒤 김다현은 "너무 잘해 줬다. 그때 회룡포에 갔던 기억과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멋진 무대였다"고 말했고, 김태연은 "이 노래를 부를 줄 몰랐다. 내가 좀 못 불렀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별사랑은 양지은이 불렀던 '빙빙빙'을 열창했다. 도경완은 "별사랑은 인원수로 치면 안 된다. 기계다. 씽잉 머신이다"라고 감탄했다. 양지은은 "오늘부터 이 노래 제목은 '별별별'이다. 별사랑이 별사랑했다. 너무 잘했다. 사랑이는 안무 스케일도 다르다"고 말했다.

황우림은 '미스트롯2' 준결승 무대였던 김태연의 '바람길'을 선곡했다. 유튜브 조회수 1440만 뷰에 빛나는 '바람길' 재해석에 김태연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태연은 "언니 노래 들으니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홍지윤은 "우림이가 부르니까 OST를 듣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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