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8 07: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선희가 라디오 DJ 당시 '촛불발언'으로 인해 힘들었던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최영인 외 연출)에 출연한 정선희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촛불발언' 당시 "그 사건 이후 정말 많은 분이 내 방송을 듣고 계셨구나 생각을 했다. 그리고 TV프로그램까지 줄줄이 하차하게 됐다"며 "그때 가장 크게 배운 것은 공감이었다. 팬들과 공감을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내 말에 도취된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절대 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었는데 점점 더 큰 오해로 번지더라. 사람들이 아파하고 분노한 이유를 알면서도 공감을 넘어선 경솔했던 발언이었다"며 당시의 일이 큰 교훈이 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방송복귀 당시 많은 도움을 준 이경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정선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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