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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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시청자 사랑에 '고다경 신드롬' 예고

기사입력 2011.01.18 03:03 / 기사수정 2011.01.18 03:03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아중이 고다경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아중을 향한 호평의 목소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기존의 성숙한 여성미를 벗고 털털한 매력이 인상적인 신참 법의학자로 완벽 변신을 선언하며 김아중은 꾸밈 없고 솔직한 고다경 캐릭터의 내면을 여과없이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싸인>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철저하게 망가지는 굴욕 연기도 서슴없이 해내는 그녀를 향한 응원의 글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그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김아중의 완벽한 연기 변신, 한층 발전된 연기", "드디어 법의관으로 변신한 고다경, 윤지훈과 함께 진실을 밝혀나갈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 한층 안정된 연기력에 대한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각종 포털 사이트, 개인 블로그 등에는 일명 '거지 컷'이라 불리는 독특한 헤어스타일, '김아중 야상', '김아중 니트' 등 극 중 고다경 패션 스타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부각돼 '고다경 신드롬'에 대한 기대해볼만 하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윤지훈(박신양 분)과 이를 은폐하려는 이명한(전광렬 분)의 첨예한 대립이 중심인 <싸인>에서 김아중은 메디컬 수사물이라는 작품의 성격상 다소 경직될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또한, 미궁에 빠진 사건 해결의 키를 쥔 신참 법의학자 고다경의 앞으로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중심축 역할을 흔들리지 않게 잘 해내고 있다.

김아중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극적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싸인>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김아중 출처=트로피엔터테인먼트]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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