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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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슬의생2'에 푹 빠졌다…"신원호 감독 천재, 사랑한다" (방가네) [종합]

기사입력 2021.07.28 18:35 / 기사수정 2021.07.28 18:3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방가네' 고은아와 방효선이 '슬의생2'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2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누나들이 슬의생만 보면 이상해져요ㅋㅋㅋㅋㅋㅋㅋ왜 이러는거예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평화로운 저녁, 술과 함께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을 시청 중인 고은아(본명, 방효진)과 언니 방효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에 감정 이입한 두 사람, 극 중 인물들의 러브라인을 보던 효선은 "어우 부럽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고은아는 "진짜 데리고 가겠다"라며 몰입하다가 옆에 앉아 있던 효선을 밀치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과격한 리액션을 보이는 고은아로 인해 괴로워 보이던 방효선은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얘기 한다고 해"라며 드라마 속 인물과 대화를 시도했다. 이어 긴 쿠션을 집어든 고은아를 보고 놀란 방효선은 "짐깐 기다려봐 집중하자"라며 말렸다. 그러나 드라마 속 캐릭터가 대답을 안해서 화가 난 고은아는 "애정표현"을 외치며 난폭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드라마를 시청 중이던 고은아는 달걀을 가지고 오더니 안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요리를 위해 주방으로 이동한 고은아는 윙크 한 번에 파를 썰고, 요리보단 카메라에 시선을 두며 연예인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를 마친 고은아는 대파를 공개하며 "여기서부터 시작한 파테크, 대파를 너무 사랑한다"며 파테크를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다시 드라마를 시청하기 시작한 고은아는 집중해서 보는 방효선의 뒤에서 괴롭혔다. 그러자 방효선은 "드라마 한 번 볼 때마다 이렇게 위협 받으면 나 같이 드라마 안 본다"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은아는 "사실 드라마 볼 때마다 '언니 왜저래 왜왜왜' 난 누구한테 물어보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귀찮음에도 다 알려주던 방효선은 뒤에서 입냄새를 풍기며 장난을 치는 고은아로 인해 코를 막으며 드라마에 집중했다. 또, 드라마에 빠져서 보던 고은아는 "진짜 너무 사랑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효선은 "양석형"을 외치며, 양석형 역의 김대명 배우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고은아는 "다 사랑해요 너무 팬이다. 신원호 감독님 진짜 천재인 것 같다"라며 신원호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고은아가 말할 때마다 나는 입냄새로 인해 방효선은 "뭘 먹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은아는 "양파"를 방효선의 귀에 속삭이며, 만든 안주 요리를 가져왔다. 요리를 맛 본 방효선은 "진짜 맛있다. 장금이 뒤를 잇는 방금이다"라며 요리를 극찬했다. 또, 이어진 슬픈 장면에 몰입하던 고은아는 브라운 아이즈 '벌써 일년'을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가 끝나자 방효선은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왜 일주일에 한 번밖에 안하냐. 이래서 드라마는 항시 완결이 나고 봐야한다"라며 다음 회차를 애타게 기다렸다.

그러자 고은아는 드라마에 완전히 몰입하던 것과는 달리 "내가 안 본다고 했지"라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방가네'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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