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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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음향 방송사고로 '찝찝' 마무리

기사입력 2011.01.18 00: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서 음향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20회에서는 오스카(윤상현 분)의 콘서트 장면이 그려졌다.

오스카가 '눈물자리'를 열창하던 중 윤슬(김사랑 분)은 객석에서 스케치북으로 오스카에게 "정말 미안해", "그래도 사랑한다. 최우영" 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장면이 방송되고 있을 때 제작진의 무전 내용으로 확인되는 "두 번째, 세 번째 스케치북", "무전기 치워" 등의 소리가 그대로 방송돼 문제가 되고 있다.

오스카와 윤슬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확 깨는 상황이 연출되자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이날 콘서트는 지난 1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로 개최가 알려지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집 TV가 잘못된 줄 알았다", "극적인 감동이 떨어졌다", "또 다른 복선이 있는 것인가하고 궁금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가든'의 마지막회인 20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35.2%의 전국 시청률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 = 시크릿가든 ⓒ SBS]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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