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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길라임 7광구…강호동, 까르끼 가족상봉에 눈물

기사입력 2011.01.17 16:18 / 기사수정 2011.01.17 16:19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17일 오후 4시 헤드라인



▶ 길라임 '7광구', 알고보니 하지원 실제 출연작


임감독이 길라임에게 건넨 대본 '7광구'가 알고보니 개봉을 앞둔 실제 하지원의 영화였다.

16일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 마지막회가 방영된 가운데 혼인신고를 마친 길라임에게 임감독은 "읽어봐"라며 대본을 건넨다. 길라임의 손에 들려진 대본에는 '7광구(SECTOR 7)'이 적혀있었다.

'7광구'는 김지훈 감독의 괴수영화의 제목으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이한위 등이 출연하며 올해 개봉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지원에 대한 작가의 배려", "진짜 영화구나", "길라임 액션이 빛을 발하겠구나"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1박 2일' 강호동, 까르끼 가족상봉에 '폭풍눈물'

강호동이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폭풍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호동은 글로벌 프로젝트 '외국인 근로자' 특집을 맞아 네팔에서 온 까르끼와 파트너가 되어 강릉 경포대로 여행을 떠난 바 있다.

이날 강호동은 <1박 2일>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외국인 근로자들 영상 편지를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다 실제 한국을 찾아온 까르끼 가족을 보고는 눈물을 흘렸다.

강호동이 7개월 만에 까르끼를 만난 까르끼 아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혼자 안 살고 싶다. 얼마나 지나야 같이 살 수 있느냐. 같이 살자"고 울부짖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며 눈물을 쏟아낸 것.

시청자들 역시 "정말 슬프다", "가슴이 찡하다", "함께 울었다"며 감동적이었다는 시청소감을 전했다.

한편, 총 3주간에 걸쳐 진행됐던 '외국인 근로자' 특집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 '파커 30점' 샌안토니오, 파죽의 6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토니 파커의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덴버 너기츠를 완파하고 6연승을 달렸다.

샌안토니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AT&T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덴버와의 홈 경기에서 파커의 맹활약에 힘입어 110-97로 1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시즌 35승 6패를 기록하며 6연승을 달렸다. 반면, 덴버는 시즌 17패째(23승)를 당하며 연승에 제동이 걸렸고 서부콘퍼런스 7위를 기록했다.

1쿼터에서 샌안토니오는 24-20으로 덴버에게 4점을 뒤진 상태로 시작했다. 하지만, 2쿼터 이후 파커(3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마노 지노블리(18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의 폭발적인 득점을 앞세워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팀 던컨(9점)이 리바운드 16개를 잡아주며 수비에서 힘을 보탰고 리처드 제퍼슨(10점, 3점슛 2개), 게리 닐(14점, 3점슛 3개) 그리고 조지 힐(14점, 3점슛 3개)이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덴버는 4쿼터 시작 15점차까지 벌어진 점수를 좁히려 애를 썼지만 샌안토니오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승기를 내줘야만 했다.

덴버의 네네는 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연승을 이끄는데 실패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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