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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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UFC 웰터급 유망주' 선정

기사입력 2011.01.17 12:09 / 기사수정 2011.01.17 12:09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동양인 최다 연승 신기록인 5연승을 기록한 김동현이 UFC 웰터급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미공중파 CBS스포츠라인의 온라인협력사인 <블리처 리포트>가 지난 14일(현지시간) "2011년 새해 첫날 강적 네이트 디아즈를 꺾은 김동현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UFC 웰터급의 '톱 프로스펙트(유망주)'라고 보도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7개 체급으로 확대 개편된 UFC에서 2011년이 기대되는 유망주를 각 체급별로 선정했다. 그 중 웰터급에서 김동현이 이름을 올리며 그의 최근 활약을 입증했다. 

또한 "새해 첫날은 아마도 김동현의 MMA(종합격투기) 커리어에 가장 큰 날로 기억돼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김동현은 이름값 하는 디아즈를 꺾고 드디어 웰터급이 인정하는 파이터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김동현의 5연승은 아시아 선수가 UFC 무대에서 거두기는 처음이다. 지난 2004년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김동현의 통산 전적은 14승1무1무효가 됐다. UFC 전적은 5승1무효다.

한편, 최근 디아즈를 꺾은 김동현은 UFC 웰터급의 최강자 캐나다의 조르주 생피에르(이하, GSP으로 표기)에게 '한판 붙자'며 도발을 했다. 상승세에 있는 김동현이 과연 압도적인 챔피언 GSP와 맞붙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김동현 (C) 온미디어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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