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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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에스파 댄스 중 바지 찢어져…"멈출 수 없어"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5 07:00 / 기사수정 2021.07.25 01:3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토' 키가 간식 게임 퍼포먼스를 선보이다 바지가 찢어졌다.

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윤도현과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서 상상도 못한 구간에서 실패한 '놀토' 멤버들은 간식게임에 의욕을 드러냈다. 겉은 촉촉 속은 쫀득한 '얼그레이스모어쿠키'였다. 간식 게임은 '첫 1위 곡을 맞혀라'로, 가수의 사진을 보고 해당 가수의 첫 1위곡을 가수-제목 순으로 맞히는 게임이다. 붐은 "음료가 굉장히 중요하다. 댄스와 노래 선택이 가능하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노래방 기계를 띄어달라"고 요구했다.

첫 번째로 슈퍼주니어의 사진이 등장하자 피오는 '슈퍼주니어-U'를 맞히며, 퍼포먼스를 걱정했다. 퍼포먼스로 춤을 선택한 피오는 안 나올리 없는 나름 칼박의 총잡이 춤을 선보였다. 그의 춤을 보던 윤도현은 "진짜 춤이 저러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피오는 춤을 못 춰서 저 춤만 춘다"라며 설명했다.

이어진 세기말 화질이 등장하자 윤도현과 신동엽 동년배 둘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키는 "어떻게 아냐"라며 문제를 포기했다. 신동엽은 '전영록-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라고 정답을 외쳤고, 윤도현은 "맞다"라고 했다. 그러나 붐은 "땡"을 외쳤고, 깜짝 놀란 윤도현은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를 외쳤지만 가수를 이야기하지 않아 신동엽에게 정답을 뺏겼다.

퍼포먼스로 노래를 선택한 신동엽은 노래방 스텝을 밟으며 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의 무대에 "신동엽의 칠순이다"라고 하자 키는 "선배님 늘 건강하세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식을 받은 신동엽은 "양보를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딱 뺏겨야 다시는 실수를 안한다"고 했다.

그러자 윤도현은 "참 교육 감사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문제 에스파가 나오자 키는 '에스파-블랙맘바'를 외쳐 정답을 맞혔다. 다리찢기 안무가 시그니처인 곡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보이던 키는 '뿍' 소리와 함께 바지가 터져버렸다. 그의 모습에 김동현은 "바지가 작다"라며 웃었고, 긴급 상황에도 무대를 포기하지 않은 키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에 흥이 난 태연의 노래와 키의 댄스로 흥을 끌어올렸다. 키는 간식을 받으면 "음방 생방이라고 생각하면 멈출 수 없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문제 카라가 등장하자 태연은 '카라-허니'로 단번에 정답 맞혔다. 이에 자연스레 동반 무대를 하는 키와 태연, 태연은 댄스 대신 마이크를 챙겼다. 키는 '허니'에 맞춰 춤을 태연이 노래를 열창했다.

그런가 하면 젝스키스 사진이 등장하자 정답이 뭔지 아는 듯한 문세윤은 "불러도 죽고 춤 춰도 죽는다"며 쉽게 정답을 외치지 못했다. 이어 김동현은 정답을 맞혔고, 퍼포먼스로 마이크를 들었다. 그러자 키는 "노래 안하면 안돼요? 제발요"라며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의 사진이 등장하자 윤도현은 정답을 맞혔고, 쉽지 않은 구간 진입에 시작도 전에 '실패' 했다.

이에 김동현은 "얼마 전에 이 노래를 들었다. 제가 알려드릴까요"라고 했지만 결국 두 사람다 박자를 제대로 타지 못했다. 이어 윤도현의 사진이 등장하자 이홍기는 '사랑했나봐' 정답을 맞혀 열창해 보는 이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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